
속보맨
2025.08.27.
美 국채, 연준 독립성 우려에 스티프닝 지속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장악을 시도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인플레이션 불안감 공존
27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10bp 오른 4.286%.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70bp 내린 3.660%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57.8bp에서 62.6bp로 확대. 단기물 금리가 내리고 장기물은 오르는 흐름을 이어가.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차이는 지난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60bp 다시 넘어.
트럼프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 추진하면서 시장이 연준 독립성의 훼손 가능성을 채권금리에 반영.
트럼프는 25일 쿡에 해임 통보문을 공식적으로 보냈고 쿡은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 양측의 법정 공방은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후임 물색. 트럼프가 법원 결정이 나오기 전 쿡의 후임 이사를 지명할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를 더 가파르게 만드는 요소
시장은 트럼프의 연준 장악력이 더 강해지면 금리인하 속도가 빨라지는 동시에 인플레이션도 앙등할 것으로 추정. 이 같은 전망은 단기물 금리에 하방 압력, 장기물 금리엔 상방 압력. 에버코어ISI "트럼프가 채권시장에서 잠재적인 폭동을 초래할 위험 있다" 경고
< 차트: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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