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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경제노트
2026.07.22.
26년 7월 22일 한국 증시🦉 오늘 코스피는 장중 한때 큰 폭으로 흔들렸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6,797.70(+0.74%)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751.09(-0.30%)로 소폭 하락 마감하며 코스피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6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고, 코스닥에서는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개별 이슈로는 SK하이닉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 언론사가 인텔의 오하이오 공장 인수 협상설을 보도했으나,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해당 부지와 팹 인수를 추진하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사업상 다양한 투자 및 인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도 함께 밝혀, 중장기적인 해외 투자 가능성 자체까지 닫은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미국으로 향합니다. 한국시간 7월 23일(목) 오전 5시 30분, 알파벳이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EPS 약 2.88달러, 매출 약 1,17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는데, 정작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은 실적 총액보다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과 AI 설비투자 가이던스 변화입니다. 자체 AI 칩인 TPU의 외부 고객 활용 확대 여부도 반도체 수요 확장의 단서로 거론되고 있어, 내일 발표가 국내 반도체 심리 회복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옵니다. 거시 이슈로는 미중 관계도 주목받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9월 24일 방미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첫 공식 AI 대화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측 대표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거론되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배경에는 특정 AI 플랫폼 집계 기준 미국 기업의 중국 AI 모델 토큰 사용 비중이 최근 58%까지, 7월 초에는 한때 63%까지 상승했다는 분석도 자리합니다. 다만 군사 활용이나 사이버 위험 등 민감한 의제가 걸려 있는 만큼, 첫 대화인 이번 회담은 즉각적인 규제 합의보다 상호 입장을 확인하는 초기 논의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투자심리 측면에서는 반도체 저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고점 대비 20%대 조정을 받으면서 일부 증권가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유입되는 매수세는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함께 나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108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신용융자잔고는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며, 수급 부담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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