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2026.05.08.
#대출상담사_이야기
오늘은 정책의 불협화음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내가 상담사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그때 만난 신혼부부.
그 부부와 여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거의 15년이 다 된거 같다.
이제 그녀도 나이가 들었는지, 페이스북에 병원입원, 수술 이야기가 들린다.
이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다.
신혼처럼 즐겁게 살고 있다.
그런데, 혼인신고를 여태 안하고 있다.
대출상담을 해보면 혼인신고를 안하는 부부들이 꽤나 있다. 이 부부들이 혼인신고를 안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미혼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기혼보다 좋기 때문이다.
미혼모에 대한 국가보조도 있는걸로 아는데,,,
또, 주택을 추가 구입을 통해 합법적으로 세제 혜택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게 옳고 그르다는 의미는 아닌데,,,
글쎄, 내가 꼰대인지는 모르지만, 돈 때문에 결혼해서 살면서 혼인신고도 안한다는게...
하긴, 혼인신고라는 제도도 국가가 만든 제도이니 따르던 아니던 본인의 선택이지만, 돈 때문에 그 길을 택한다는건, 세상이 그리 만든거 같아 씁쓸한 맘이 크다.
아이가 행복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필리핀을 다이빙하러 자주 가는 편인데, 그곳의 아이를 보면 밝은 웃음을 많이 본다.
물질로 행복한 나라가 아닌, 정말 행복해 지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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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이선우
2026.05.09.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헤어지기 편리한 커플이네요. 절차가 필요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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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26.05.09.
ㅎㅎ 그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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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5.09.
나라꼴이 갈수록 이상해요. 일하는 사람보다 노는 사람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가정 꾸리는 사람보다 혼자사는 사람을 더 지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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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26.05.09.
맞습니다. 정상적인 국민을 지원하는게 맞는데, 정책이 푯심을 자극하다보니 ㅠㅠ
파란쪽 싫어하는 분들이 이해가 되는 현실입니다. 저도 파란쪽 응원했었는데...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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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2026.05.09.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사회적으로 증명해야 할 일이 많거나 아이가 있다면 불가능한 선택지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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