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바위
2026.03.10.
중학교 때 별명이 박달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또래보다 두살 많기도 했지만 태생 자체가 장사였다. 거구에 힘이 좋아 방망이를 휘두르면 바람 가르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그래선지 어느날 야구부에 들어갔다. 중학생으로 드물게 장타자였지만 타율이 낮아서인지 고정 타순 없이 가끔씩 대타로만 출전했다. 그래도 야구로 고등학교까지 갔고 전국 대회에고 몇번 나와 홈런을 치기도 했지만 결국 고등학교까지였다. 홈런 타자도 꾸준한 타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퇴출되는 것이다.
투자도 야구와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성공담은 대박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성공을 위한 투자기법과 전략이라며 사람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데, 그걸 자신의 머지 않은 미래로 착각하고 덤비는 순간 망하기 마련이다. 투자금이 적을수록 꾸준한 수익률보다는 대박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금액이 적을수록 오히려 꾸준히 수익을 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작은 성과들이 쌓이다 보면 그 자체로도 큰 돈이 될 뿐더러 이른바 대박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안타 꾸준히 치다 보면 가끔 홈런도 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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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기 전날
2026.03.11.
배추의 갯수만 세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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