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6.20.
스트레티지 우선주 "STRC" $82.6 폭락과 관련하여 좋은 분석과 전망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ㅡ 1. 펀더멘탈은 이상 없다 발행사(Strategy)의 전략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현 상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도 STRC 배당금을 32년 동안 지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만약 비트코인(BTC)이 연평균 약 2%씩만 완만하게 우상향해 준다면, 배당금은 사실상 영구적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ㅡ 2. 그렇다면 왜 갑자기 쏟아진 걸까? 이번 폭락은 전형적인 ‘연쇄 청산(Liquidation Cascade)’으로 보입니다. 지난 6개월간 시장에는 "STRC의 변동성이 잡혔다"는 인식이 퍼졌고, 가격도 $99~$100 좁은 박스권에서 줄곧 횡보했습니다. 바로 이 '안정감'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불렀습니다. 가격이 밑으로 깨져봐야 $95 선일 거라 믿으니, 포트폴리오에 20배씩 레버리지를 일으켜 STRC를 꽉 채우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배당 수익률(Yield)을 극대화하려는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전략은 시장이 평온할 때만 무서운 무기가 됩니다. 하지만 STRC는 엄연히 자유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입니다. 마침 시장의 관심이 SATA 쪽으로 쏠리며 STRC 가격이 주춤하자, 이 틈을 노린 공매도 헤지펀드들의 타깃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SATA는 STRC를 모티브로 연 13% 일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얘는 100달러 유지중) 공매도 세력이 공격적으로 가격을 밀어내리자, 고레버리지로 버티던 포지션들이 마진콜을 버티지 못하고 강제 청산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보여준 주가 움직임이 딱 그 전형입니다. 가격이 밀리면서 청산 물량이 터지고, 그 물량이 다시 가격을 끌어내려 다음 청산을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진 것입니다. ㅡ 3.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결국 시장은 스스로 적정 가격을 찾아갈 것입니다. 스마트머니와 헤지펀드들도 조만간 지금이 말도 안 되는 '바겐세일' 기간이며, STRC의 본질은 달라진 게 없다는 걸 눈치채고 매수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공매도 세력 역시 숏커버링(숏 포지션 청산을 위한 매수)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STRC를 엄청난 할인가에 주워 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현재가($82.6) 매수 시: 약 13.7%의 실질 배당 수익률 확보. $100 원대 복귀 시: 주가 회복만으로 손쉽게 +18%의 자본 차익(Capital Gain) 실현.4. 발행사(Strategy)의 예상 시나리오 Strategy는 오는 6월 30일 배당률을 11.75%, 많게는 12%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 가격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향후 14.2%에 달하는 엄청난 실질 수익률을 누리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발행사가 직접 시장에서 할인된 STRC 주식을 사들이는(바이백) 카드를 꺼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1.14배 프리미엄에 거래 중인 MSTR 신주를 발행하거나, 전통 채권을 조달해 확보한 현금으로 싸진 STRC를 쓸어 담는 방식입니다. 이후 STRC 가격이 $100 선을 회복하면, Strategy는 매입했던 주식을 시장에 재발행하면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주당 약 $15의 차액(Delta)은 MSTR 주주들에게 고스란히 귀속되는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 재원으로 쓰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레버리지 배율(Amplification)이 희석되는 부작용도 없습니다. 마이클 세일러(Saylor) 성향상 이 시나리오를 모를 리 없고, 어쩌면 이미 물밑에서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ㅡ 결론 및 요약 시장은 이번 디페깅(Depeg)을 보며 과거 테라/루나 사태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STRC는 그런 폰지성 자산이 아닙니다. 배당 재원을 뒷받침하는 Strategy의 대차대조표는 여전히 흠잡을 데 없이 단단합니다. 이번 사태는 본질적인 결함이 아니라, 지나친 탐욕이 부른 '레버리지 털기(Wipeout)'일 뿐입니다. 이번 일로 시장은 학습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디지털 크레딧(Digital Credit)이 평소에는 변동성이 매우 낮지만, 역설적으로 액면가(Par) 근처에서 너무 오래 머물수록 레버리지가 무겁게 쌓인다는 점을 말이죠. 결국 그 무거운 레버리지가 순간적인 청산 폭탄을 만드는 원인이 되지만, 발행사의 기초체력이 튼튼해 배당이 꼬박꼬박 나오는 이상, 공포가 걷히면 주가는 다시 제자리(액면가)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원글 :
Like Inactive Icon
12
Comment Icon
0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