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호
2026.03.07.
AI가 등장하면서 가장 먼저 나온게 딥페이크였습니다.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건 전쟁, 검색, 문서작성에 편리하다고 AI가 아주 좋은 물건인줄 아는데 일자리도 빼앗고 생각하는 능력도 뺏는데 이런 AI가 좋다고 추앙하고 투자해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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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시나리오 짜는 AI...인간 의사결정 배제될까
AI가 현대전의 설계자로 등판
알고리즘이 총과 탱크보다 한발 먼저 전장으로
이번 미군의 대이란 공습 작전은 개시부터 하메네이 제거 확인까지 단 15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20여 년 전 이라크 전쟁 당시 사담 후세인을 잡기 위해 9개월간 저인망식 수색을 벌였던 것과 비교하면, 전쟁의 시계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졌는데요. 이 압도적인 속도전의 배후에는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고담'과 앤스로픽의 AI '클로드'가 있었습니다.
고담이 위성 영상과 감청 기록을 실시간으로 훑어 은신처를 특정하면, 클로드는 수만 가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작전 안을 제안합니다. 인간이 고민하고 판단하던 전략의 영역을 기계가 대체하고 있는 건데요. 영국 가디언 등 외신과 전문가들은 이를 '인지적 외주화'라고 경고합니다. 기계가 심사숙고해 내놓은 정답에 인간은 그저 '승인 버튼'만 누르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책임입니다.
AI의 판단이 민간인 피해 등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때, 그 책임을 지휘관에게 물어야 할지 알고리즘을 만든 기업에 물어야 할지 어떤 기준도 없는 상황. 인간의 결정 속도를 앞지른 AI의 군사적 활용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AI의 전쟁 참전이 새로운 숙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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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치투자자
2026.03.07.
맞습니다.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가 아주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실생활에서도 그렇고 이제는 정말 검색의 시대를 넘어서 질문의 시대가 왔고 더 인지적 외주화는 심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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