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성훈
2025.09.15.
워라밸, 욜로 외치는 MZ들이 인생의 황금기가 20~30대라 생각하는데, 주변의 어르신들을 보면 그 말은 틀렸다. 진짜 인생의 황금기는 '건강'과 '재정'이 동시에 확보된 은퇴 이후 시기다.
돈 없으면 평균수명 연장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된다. 특히 지금 세대는 앞으로 몇 살까지 살지 예측도 어려워서, 최대한 시간선호를 낮추고 만족을 지연시키는게 낫다. 지연시킬 줄을 모른다면 아예 만족의 눈높이를 낮춰버리는게 더 쉬운 방법일 수도 있다. 나라가 수축경제로 진입하는데 눈높이를 낮추지 못해 앞으로 괴로워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언한다면 젊을 땐 뭘 하든 열심히 하는게 좋다. 열심히 소득 올리고 공부하고, 도전하고, 지출 줄이고 자산을 확보해야 나중에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도전이 필요한데 제일 바보같은 부류가 3040대에 파이어한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인생을 지루하고 외롭게 살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커리어를 확보하지 못하면 부를 쌓아나갈 수가 없는데 과거엔 학벌이나 직업이 커리어였다면 앞으론 도전경험이 핵심 커리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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