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여객
2025.09.26.
고 전유성 선생의 명복을 기원하며
개그맨 전유성 선생이 하직하셨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개그맨 1호라고 하던데 나는 그를 선생이라 부르기로 했다. 선생은 자신을 '삶치'라 했다, 음치, 몸치라는 표현에 빗대어 삶을 잘 살아내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그렇게 표현한 것 같다. 본인의 평가이니 선생에 대해 이런 저런 평을 하는 것이 결례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그렇게 표현한 것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70대 중반의, 누가 봐도 아쉽고 서운한 나이에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마감하는 선생의 마지막 모습은 '전유성답게 갔다'는 말을 들으며 초고령 사회를 맞이한 우리 사회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유명세와 달리 사실 상 빈 손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삶을 감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한 마디로 평하자면 깔끔하게 살고 깜끔하게 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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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2025.09.26.
한 때를 풍미하던 분인데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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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2025.09.26.
전유성님은 개그계의 음유시인같은 분인데 너무 일찍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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