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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JOJO
2026.08.20.
플라톤이 정말 알고 싶었던 것은 국가만이 아니었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국가에서 정의를 찾은 뒤 그 구조를 인간 내부로 가져온다. 국가를 크게 확대된 인간처럼 바라보고, 반대로 인간을 하나의 작은 국가처럼 바라본다. 그리고 인간의 혼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 이성, 격정, 욕망. 이성은 무엇이 좋은지 판단한다. 격정은 분노하고 용기를 내며 무엇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킨다. 욕망은 먹고 싶고, 가지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중요한 것은 누가 통치하고 있는가다. 이성이 통치권을 가지고 격정이 이성을 도우며 욕망이 적절한 위치에 있을 때 인간 내부에 질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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