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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2026.08.15.
중요한 뉴스 같은데 별로 다루질 않는군요. 빚보증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건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엔비디아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아래 내용인데 엔비디아가 이렇게 나오면 다른 기업들도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요? -------------- 엔비디아의 이번 조치는 ‘순환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픈AI가 엔비디아의 보증으로 돈을 빌려 엔비디아 GPU를 구매하는 구조는 자칫 GPU는 소모하고, 빚만 남는 위험을 떠안을 수 있어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정했다가, 올해 3월 투자 규모를 300억달러로 대폭 줄이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보증 규모를 축소한 것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거대 기술기업과 AI 개발사들이 서로 투자·대출·보증을 제공하고 상대방의 제품을 사주는 순환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자기 꼬리를 삼키는 뱀에 빗대 ‘우로보로스 금융’이라 부르며 투자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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