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
2시간 전
이민과 다문화를 경계한다고 해서 모두가 반이민 극우인 것은 아니다. 나는 이민 개방에 신중해야 한다고 여긴다. 아직 성공적인 다문화주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국경을 완전히 닫거나 잘 정착한 이민자를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동료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민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조절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믿을 뿐이다. 사람은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잘 뭉치기 마련이고, 낯선 이와 쉽게 공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속도조절론조차 극우 담론으로 보인다면, 진보주의의 역사 외에 해 줄 수 있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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