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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4.30.
"엄마 집 명의를 내 이름으로 옮겨놨어."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여세는 이미 냈는데, 인생이 뒤틀리면 법도 돈도 막을 수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증여는 돈이 드는 결정입니다. 부모님이 8억 원 아파트를 자녀에게 넘기면 증여세로 수천만 원이 나갑니다. 그런데 명의 변경 후 2년이 지나 자녀가 직장을 잃거나, 이혼 소송에 걸리거나, 채무자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명의자인 자녀의 재산으로 압류 대상이 됩니다. 부모님은 돈은 잃고 집도 잃는 셈입니다. 더 심각한 건 관계의 변화입니다. 명의가 넘어가는 순간 심리적 소유권이 자녀에게 이동합니다. "이제 내 집"이라는 생각이 들면, 부양 의무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흐려집니다. 법적으로 성인 자녀의 부양 거부를 강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채권자도 아니고 법정 채무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보는 패턴입니다. 증여세를 절약하려고 명의를 서두르다가, 몇 년 뒤 자녀와의 관계가 틀어지거나 자녀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 부모님은 "왜 그때 안 했을까" 후회하게 됩니다. 그때는 이미 돌릴 수 없습니다. 명의 이전 전에 묻어야 할 질문들입니다. 이 자녀가 정말 10년 뒤에도 함께 살 사람인가.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부모님을 챙길 성품인가. 배우자나 채권자로부터 집을 지켜낼 능력이 있는가. 종이 위의 계획이 아니라, 현실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세요. 당신이 지금 이런 결정 앞에 있다면, 증여 대신 신탁이나 후견 구조를 검토했나요? #실버포커스 #노후자산 #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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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치투자자
2026.05.01.
맞습니다.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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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5.01.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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