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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2026.06.08.
이재명 대통령 연설은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신호다. 말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보유세는 올리고, 전세대출은 줄이고, 공급은 늘리겠다는 것. 특히 “사치품 수준의 보유 부담”이라는 표현은 보유세 인상 신호로 읽힌다. 전세대출도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공급은 시간이 걸린다. 말은 오늘 나와도 입주는 몇 년 뒤의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관망. 7월 세제 발표가 1차 분기점이다. 다주택자는 눈치를 볼 것이고, 무주택자는 전세냐 매매냐 다시 계산할 것이다. 정책은 가격을 누르려 하지만 시장은 늘 세금, 대출, 공급, 전세가가 함께 움직인다. 겁내기 보다 방향을 읽고 대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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