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머
4시간 전
결국 거대한 성공이란 혼자서 산을 쌓는 일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숲을 만드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숲이 충분히 커지면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숲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숲 자체가 스스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자연을 닮은 시스템이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쩌면 우리가 오랫동안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특별한 기술이나 천재적인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수많은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구조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연을 바라보면 볼수록 이상하게 기업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기업을 바라보면 다시 자연의 모습이 보인다.
큰 성공은 어쩌면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작동하는 방식에 가까워지는 것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6
2
공유하기
모든 댓글

박인철
3시간 전
그럼에도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자들이 늘어서 문젭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최지아
1시간 전
맞습니다. 그런데도 천재 한명이 10만명을 먹여살린다는 둥... 아직도 그런말 하는 사람들 있어요.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