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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5.11.06.
얼마전 김단테도 이런 류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찍음. 이코에 영상 올리신 분이 있어요. 그거 보시는게 이해가 빨라요. X에 돈스 글 가져왔습니다. 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졌다는건 누구나 아는 정보라는 말도 되지만 실제 경계안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빅쇼트 2.0 "도이치뱅크가 AI에 새로운 숏을 준비중?" 2008년 금융위기를 떠올리면 대부분은 리먼 브라더스 파산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를 먼저 떠올리십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훨씬 더 흥미로운 인물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도이치뱅크의 트레이딩 데스크와, 그 안에서 조용히 움직이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름은 Greg Lippmann. 당시 도이치의 채권 트레이더였던 그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무너질 것을 일찌감치 눈치챘고, 그 위기를 돈이 되는 구조로 바꿔버렸습니다. 바로 신용부도스왑(CDS). 특정 대출이 부도날 위험에 베팅할 수 있게 한 파생상품 구조였죠. 립만은 이 상품을 고객들에게 조용히 팔아넘기며, 동시에 자신은 그 반대 포지션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습니다. 이 CDS 구조는 마치 정교한 수학 공식처럼 보였지만, 그 속은 허술했습니다. 위험한 주택담보대출을 수백, 수천 개씩 묶어 분산된 위험이라 포장하고, 신용평가사들은 이를 AAA 등급으로 승인했죠. 수학이 모든 걸 설명해줄 거라 믿은 그 순간, 세상은 무너졌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그렇게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어버렸습니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도이치뱅크가 다시 빅쇼트 2.0의 중심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FT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막대한 대출 리스크를 헤지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유는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러가 천문학적 자본지출을 이어가고 있고, 그 대부분이 부채로 조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이치뱅크는 이 팽창하는 AI 자금 생태계의 은행가가 됐습니다. 스웨덴의 EcoDataCenter, 캐나다의 5C 같은 기업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했죠. 하지만 문제는 이 거대한 자금 흐름이 과거 주택시장처럼 ‘순환 구조’로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AI 기업이 빌린 돈으로 데이터센터를 짓고, 그 인프라가 다시 AI 기업의 성장 기대를 부풀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그 주가를 담보로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일종의 자기강화형 피드백 루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도이치뱅크는 그 위험을 감지한 듯, 과거 립만이 만들었던 것과 유사한 구조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Synthetic Risk Transfer(SRT)라 불리는 파생상품 구조입니다. 여러 데이터센터 대출을 묶어 하나의 포트폴리오 바스켓으로로 만들고, 이걸 다시 여러 단계의 tranche로 나눠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죠. 겉으로는 리스크가 분산된 것처럼 보이지만, 2007년의 CDO 부채담보부증권와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CDO가 등장하고 있는 셈. 도이치뱅크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을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면 이 움직임이 어떤 냄새를 풍기는지 알 겁니다. “데이터센터 대출 - 파생상품화 - 위험 분산의 착각” 이 조합은 너무나 익숙하죠. 물론 지금의 AI 인프라 투자가 서브프라임 대출만큼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이러한 부채 순환고리는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기에 유심히 지켜보며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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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2025.11.07.
저도 이런글 돌아다니는거 봤는데 서브프라임과 동일한 구조로 만든 상품이 팔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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