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지대장
2026.03.05.
넷플릭스는 방법에 매달리지 않았다.
막힘이 있을때 붙잡아야 할 건 문제 자체라고 한다. 어떻게 풀지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사람은 방법에 매달리게 된다. 처음 떠올린 방식이 마치 정답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에 집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방법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틀리면 고치고, 안 되면 버리고,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
사람들은 종종 처음 생각한 해결책을 정답처럼 지키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건 정답이 아니라 그저 첫 번째 시도일 뿐이다.
진짜 중요한 건 해결책을 지키는 게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를 놓지 않는 태도다. 넷플릭스도 그랬다. 처음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게 아니다. 처음엔 DVD를 우편으로 보내는 회사였다.
문제는 그대로였다.
“사람들이 영화를 더 편하게 보게 하는 것.”
방법만 바뀌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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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박소원
2026.03.05.
해결책과 첫번째 시도를 햇갈리지 않는다? 오..... 좋은 인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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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연
2026.03.05.
좋은 글 잘 읽었어요. 한밤중에 홀연히 나타나서 좋은 글을 쓰고 사라지는 분 같아요. 요정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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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아빠
2026.03.06.
우편으로 보내다가 집에서 볼 수 있게 만들었군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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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3.07.
'방법만 바뀌었을 뿐이다.' 핵심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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