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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2026.01.31.
2008년도 미국발 금융위기가 맹위를 떨치던 어느날, 코스피 선물이 하한가를 쳤다. 대개는 바로 풀리는데 11시 무렵에 하한가를 맞더니 종가까지 유지되는 무서운 하한가였다. 점심시간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사무실은 아주 고요했다. 길엔 사람이 다니지 않았다. 환율 900원, 당시 노무현정부는 원화강세를 방어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해외부동산투자를 권하기도 했다. 차화정,버블세븐이란 용어도 그때 처음 등장했다. 500~1000, 10년 박스권을 뚫고 역사적인 신고점 2000p를 봤다고 모두들 좋아했다. 그땐 팍스넷, 씽크풀이란 증권사이트가 유명했다. SNS가 없던 시절이라 전부 거기로 몰려갔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가 아니다. 20년도 안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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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2026.01.31.
경혐담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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