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츄리 부부
2026.01.04.
제 큰 아이도 이제 고 2 올라가고 수험생 자녀를 두신 분들도 꽤 있을거 같아 최근 대학 정시 입시에서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가 인기라 해서 제가 나온 학교의 해당 학과 커리큘럼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 참고로 제 큰 아이는 제가 가는걸 반대한 문과쪽 특목고를 다녀서 관련은 없지만 ㅠㅠ 지가 가겠다는데 ㅎㅎ ) 전자공학과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반도체에 필요한 부분만 떼어낸 듯해서 전자과에 비해 특별하게 뭘 더 배우는 건 아닌 듯 하네요.. 물론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라는 장점은 있겠으나 나중에 선택의 폭의 관점에선 전자과가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단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꼭 이런 과를 나와야 반도체 회사를 가는 건 아니고 전자/신소재/물리/화학과를 나와도 들어갑니다. 참고로 전 화학과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0년내 중국때문에 반도체 판도 어찌 될지 알수 없기 때문에 갈수 있다는 가정하에 굳이 아이들 진학시 선택의 폭을 줄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사회생활 해보셔서 아시겟지만 무슨 학교 하나 낮춘다고 인생이 달라지고 하지 않습니다. 더군나 요즘같은 시대에... 수험생 둔 부모님들은 취업만을 생각하신다면 학교 이름때문에 어거지로 이상한 과 애들 넣지 마시고 (특히 생명과학 쪽) 학교 등급 하나 낮추더라도 선택의 폭이라는 관점에서 전자공학과 보내는 걸 개인적으론 추천 드립니다. 물론 아이의 선택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아이들 무슨 과 정할지 고민할때 조언의 관점에서만... ^^ (참고로 영재고 다니는 친구 아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최상위 아이들은 여전히 1순위가 물리학과더군요..) 간혹 여자아이들 두신 집에서 간호학과 선호하시는 집들이 있는데 제 와이프가 간호대 나와서 실상을 말씀 드리면 이쪽은 그냥 인력이 과잉이다 못해 초초초 과잉입니다. 아이들 진학 지도시 이런것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듯해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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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2026.01.04.
너무 좋은 자료이자 생생 체험담. 자녀입시 앞두신 분들은 필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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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1.04.
좋은 말씀입니다. 기계공학과 있으면 자동차공학과 따로 안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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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1.04.
애들 대학 보낸지가 오래되서 요즘 트렌드와 맞진 않겠지만 아주 맞는 말씀입니다. 전문직 아닌 다음에야 계열만 맞으면 되는거 같아요. 10년 내다보고 전공을 골라야 하는데 부모들 중에 그런 안목 가진 사람들이 몇이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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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6.01.04.
무지성 팔랑귀 부모들이 필독해야 하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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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
2026.01.05.
저는 아이가 대학에 진학해서 입시고민은 덜었지만 전공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학부모님들이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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