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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유변호사
2026.07.19.
AGI 경쟁, 피지컬 AI, 반도체는 이제 시작일 수도 최근 반도체 업황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이른바 ‘반도체 피크론’이 제기되면서 관련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과연 반도체의 성장은 벌써 끝난 것일까? 나는 오히려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지금 미국과 중국은 국가의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AGI, 즉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AGI는 단순히 더 좋은 소프트웨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더 많은 연산을 처리할 고성능 반도체와 메모리, 네트워크, 저장장치, 전력과 냉각 인프라가 함께 필요하다.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의 확산은 반도체 수요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휴머노이드는 주변 환경을 보고, 듣고,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의 학습용 반도체뿐 아니라 로봇 내부에 탑재되는 추론 칩, 센서, 전력반도체, 통신칩과 메모리가 필요하다. AI가 디지털 세계를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될수록 반도체의 사용처도 함께 넓어진다. 물론 반도체 산업에는 사이클이 있다. 공급 과잉, 재고 조정, 고객사의 투자 속도 조절로 단기적인 실적 둔화와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 반도체 기업이 같은 수혜를 받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반도체가 끝났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AGI와 피지컬 AI 시대의 병목을 해결할 기업이 어디인가를 찾는 것이다. 고성능 연산, 첨단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 광통신, 전력반도체처럼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AGI와 휴머노이드 경쟁이 계속되는 한, 반도체는 끝나가는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산업일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공포에 휩싸여 매도할 필요는 없다. 먼저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펀더멘털과 경쟁력, 실적 전망이 훼손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AGI, 피지컬 AI를 향한 컴퓨팅 수요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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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2026.07.20.
결국 우상향 할 반도체 주가지만, 이번 조정은 강하긴 합니다. 물론 많이 오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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