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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2026.03.03.
전쟁중 언어가 부드러울 순 없겠지만 정말 살벌합니다.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 “호르무즈 통과 선박 모두 불태우겠다” 이란,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3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IRGC 사령관의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란 국영방송에서 “폐쇄된 해협을 통과하려는 자가 있다면 IRGC 해군과 정규군의 영웅들이 그 선박을 불태울 것”,“이 지역에 오지 말라”고 밝혔다. 또한“그들이(미국과 이스라엘 등) 궁지에 몰렸다는 압박을 느낄 때까지 우리는 이 지역에서 석유가 수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남부와 오만 사이의 좁은 수로다. 호리병같이 생긴 이 뱃길은 이란과 오만이 절반씩 관할하지만, 수심이 100m 안팎으로 얕은 데다 폭이 가장 좁은 곳은 39km에 불과해 대형 유조선은 그나마 수심이 깊은 북쪽 이란 해역을 통과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카타르 등 걸프 산유국의 원유·가스 수출선이 대부분 이곳을 지난다. 한국 수입 원유의 68%도 이 지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으로 오는 중동산 원유는 99%가 호르무즈해협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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