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호
2026.08.12.
우리 사회에 20% 정도는 몸써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통계보다 훨씬 많다. 이 사람들은 쉬는 순간 생계위기에 내몰린다. 땀냄새 난다고 민원을 넣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시원한 생수라도 한병 건낼거 아니면 입 닥쳐라.
-------------
"쉬면 수입 끊겨" 15㎏ 가방 메고 땡볕으로
온열질환 42%는 30~50대, 노동현장에 집중
건강과 생계, 폭염에도 두 가지 생존 선택지
"머리가 한 번씩 핑 돌더라고요. 아찔하긴 하지만 멈추면 돈을 벌 수 없으니 쉴 수가 없죠."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도 무거운 가방을 메고 뙤약볕 아래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그의 폭염 대책은 식용 포도당과 얼린 생수 한 병이다.
방문점검원의 신분은 특수고용노동자(노무제공자)다. 근로계약이 아니라 업무 위수탁계약을 맺고 건별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1시간 새 벌써 3번째 방문지에 도착한 도씨는 "고객과 약속된 시간에 늦으면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숨 돌릴 틈이 없다"

22
2
공유하기
모든 댓글

김진기
2026.08.12.
사람들이 어쩌면 이리 야박한지.. 진짜 못된 인간들 많아요.
1
답글달기

박주철
2026.08.12.
땀냄새난다는 민원을 어떻게 넣냐? 벌 받을까봐 무섭지도 않나?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