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유변호사
2026.04.30.
김은유변호사 스스로에게 하는 주식 투자 선언문
나는 기업 공부도 하기 싫다. 탐방도 가기 싫다.
단타 매매기법도 없다.
그런데 돈은 벌고 싶다.
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한다.
그리고 최대한 단순하게 투자한다.
나는 모든 기회를 쫓지 않는다.나는 세상을 바꾸는 산업,그 산업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기업에 집중한다.
AI, 반도체, 전력, 데이터.세상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돈의 흐름은 언제나 그 중심으로 모인다.나는 그 흐름을 읽고, 그 안에 머문다.
나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기 위해 기다린다.시장이 공포에 빠질 때,사람들이 등을 돌릴 때,나는 비로소 기회를 본다.
하락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다.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두려워하지 않는다.내가 믿는 기업이라면,나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뿐이다.
나는 주가를 보지 않는다.나는 기업을 본다.단기 변동이 아니라 장기 흐름을 본다.
나는 오래 보유한다.5년, 10년.시간은 가장 강력한 복리의 도구이기 때문이다.좋은 기업은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를 증명한다.
하지만 나는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내가 틀렸다는 증거가 나오면,나는 즉시 인정하고 떠난다.가격이 아니라, 논리가 깨지는 순간이내가 떠나는 순간이다.
나는 한 번에 많은 것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평생 단 10개, 많아도 20개의 위대한 기업이면 충분하다.투자는 수를 늘리는 게임이 아니라,선택과 집중의 게임이다.
나는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다.나는 시장을 이기려 하지 않는다.나는 내가 이해한 범위 안에서만 움직인다.
나는 감정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두려움과 탐욕은 언제나 시장에 존재하지만,나는 그것을 따르지 않는다.나는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원칙에 따라 결정한다.
투자는 우연이 아니라 반복이다.나는 매번 같은 기준으로 보고,같은 방식으로 판단하고,같은 원칙으로 행동한다.
그래서 나는 확신한다.
투자는 재능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성공은 예측이 아니라, 일관성에서 나온다.
나는 오늘도 단순하게 투자한다.그리고 그 단순함이,나를 가장 멀리 데려갈 것이라 믿는다.
김은유의 심플 인베스팅
“인류의 삶을 바꾸는, 세계 1등 기업 중 강력한 해자가 있는 기업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서, 10년을 버틴다.”
19
2
공유하기
모든 댓글

Investor_omakase
2026.05.01.
투자 철학이 아주 좋으십니다ㅎㅎ 저도 다시 다짐하게 됩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송대섭
2026.05.01.
김은유 변호사님 글을 보면 의지가 상당히 굳은 분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