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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경제노트
2026.07.20.
26년 7월 20일 한국 증시🦉 연휴 동안 쌓였던 글로벌 우려가 월요일 한꺼번에 시장에 반영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4.46% 하락한 6,516.27로, 코스닥은 -5.33% 하락한 749.64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낙폭이 컸던 것으로 관찰됩니다. 배경에는 주말 사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언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6,800선까지 반등했다가 낙폭을 다시 키우는 모습을 보였고, 코스닥은 750선 아래로 밀리며 52주 최저 수준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날 투자심리를 흔든 또 다른 변수는 중국 문샷 AI가 공개한 대형언어모델 '키미 K3'였습니다. 오픈AI·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며 미국 빅테크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언급됩니다. 다만 서버 용량 부족으로 신규 이용이 제한된 것으로 전해지며, 일부에서는 오히려 GPU·HBM 수요 확대의 근거라는 해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5만원, SK하이닉스는 180만원 아래로 각각 밀리며 4%대 하락했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 흐름은 마이크론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최근 약 2개월 구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더 뒤처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밸류에이션 기준으로는 과도한 낙폭이라는 의견과, 내년 실적 불확실성이 반영되고 있다는 신중론이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정학 변수도 유가를 자극했습니다. 미군 사망 소식 이후 미국의 추가 공습이 이어지며 확전 우려가 부각됐고, WTI·브렌트유가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시장 전체가 비관적이었던 것만은 아닙니다. 마감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물을 순매수했고,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언급됩니다. 파두는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하며 종목별 온도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수급이 추세적 매수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한편 최근 도입된 두 배 레버리지 ETF 관련 보완 조치가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도 나오는 것으로 언급됩니다. 개인 매물 출회와 레버리지 ETF 관련 반대매매 가능성이 장중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되며, 원익IPS 등 반도체 장비주도 이날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는 빅테크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23일에는 알파벳·테슬라 실적 발표 결과와 한국 2분기 GDP가, 24일에는 인텔 실적 발표 결과와 기아·현대모비스 실적, 미국 보편관세 관련 조항 만료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다음 방향성을 가늠할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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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2026.07.2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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