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제완
23시간 전
추석 명절이 다했다. 열심히 청소했다. 이젠 큰 집에 모여 바리 바리 음식 장만하며, 제사 지내고, 여자들은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며, 끝내 부부싸움이 이어지고 그런 풍경은 옛말이 되었다. 가족들이 이젠양양펜션에 다 함께 모여 남자들이 고기굽고, 불명하며 일하다 바뻐서 못다한 대화를 자식과 부모와 하며, 여행겸 가족행사겸 사랑을 나눈다. 맛있는 것 먹고, 여행의 낭만을 만들고, 못다한 대화에 집중하며 리프레쉬하면서 내일을 기약하는 명절의 새로운 풍경들 보며 그래 그게 정답이야. 난 그렇게 생각했다.
유물론의 입장에서는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영혼이 없으면 사후세계가 없다. 그래서 종교가 없다.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끝나는 것인데 인간은 굳이 육신에서 영혼을 분리하고 그 영혼이 천국에 가니, 윤회하니 그렇게 믿고 산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 논쟁은 각자의 믿음으로 남겨두자. 단지, 살아 있는 동안에 후회없이 대화하고, 사랑하고 그렇게 살다가자. 돈을 버는 이유도 평생 80년에 국한된 유한한 일일 뿐이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인데 돈이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돈을 놓아주면 돈이 따라 붙는다. 돈은 자기를 무시한 사람에게 충성하는 속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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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이태호
23시간 전
한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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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15시간 전
정말 돈을 놓아주면 따라오려나요... 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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