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언
2025.10.19.
서울시장 오세훈, 재도전 할까.
요즘 보면,
오세훈을 서울시장으로 만든 것은,
민주당이 맞는 것 같다.
이번 부동산 대책만 봐도,
민주당은 오세훈에게 변명거리와 전략,
2가지를 모두 줬다.
‘내 집 마련’이 힘들다는 국민에게는,
집권 여당의 폭주를 예방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보이면 되고,
뒤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서울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서울시만 재검토하겠다고 하면 된다.
국토부는 2개 이상 광역지자체를 동시에 지정하는 경우 토허제 지정 가능하지만,
서울시는 서울시에 대해서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서울시 내 재검토가 가능하다.
실제 취소까지 곧장 나아가진 않더라도,
언급만 해줘도 지역별로 토허제 해제 요청이 나올 것이고,
지방선거까지 이 이슈로 치를 수 있게 된다.
더구나 이미 취소한 전력(?)이 있기에,
이미 앞서고 있는 후보인데,
민주당이 이런 환경까지 만들어 줬으니,
오세훈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쥐고 흔들 수 있게 됐다.
다만 오세훈에게 서울시장 3선은 부담일 것이다.
시기상 다음 대선 시점과 서울시장 마무리 시점이 맞지만,
광역단체장 3선은 용퇴의 대상이 될 것이고,
다음 대선 때는 그도 70을 바라본다.
이게 왜 고민이 될 것이냐면,
대통령은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과 달리,
국민을 대표하면서 국가의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에,
국민이 부채의식을 느끼는 인물에 마음을 주는데,
이 부채의식을 키울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주변인들이야, 일자리 걱정에 오세훈의 재선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겠지만,
제1야당 입장에서도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오세훈의 독주가 오히려 부담일 것이다.
아주 좋은 패를 쥐고 있더라도,
목표가 더 크다면,
냉철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가 갖고 있던 서사들은,
이미 지난 서울시장 선거로 소멸됐다고 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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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2025.10.20.
민주당은 집값 폭등도 윤통과 오새훈 탓이라는데.... 걸핏하면 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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