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현
6일 전
오늘은 10월 10일입니다.
작년 10월 9일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2억 돌파를 기대했지만, 이튿날인 10월 10일 '대청산의 날' 이후 비트코인은 반토막이 났고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7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환율 역시 다시 1,300원대는 가기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6월 초 1,561원에서 14%나 급락해 달러 자산의 원화 평가액을 갉아먹었습니다. 제 금융자산은 전부 달러표시 자산이기 때문에 영향은 상당했습니다.
올해 가장 유망할 거라 믿었던 이더리움은 연초 대비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저의 시장 전망은 늘 이렇게 빗나갔습니다. 예측이나 전망이라는 표현보다는 상상이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그럼에도 2026년 현재 저의 전체 금융투자 수익률은 14.1%를 기록 중인 S&P 500을 넉넉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번번이 틀렸음에도 시장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확신이 드는 자산이라도 결코 몰빵하지 않았고, 어떤 호재와 악재에도 섣불리 사고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자산들에 골고루 씨를 뿌려둔 채, 시장의 뉴스와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인내한 것이 제가 한 일의 전부입니다.
찰나의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 전문 트레이더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원칙을 지키며 기다리는 농부의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심마니는 누구나 될 수 없지만, 농사는 누구나 지을 수 있습니다.
제가 해냈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제 주변의 모든 분들이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함께 단단하게 부를 일구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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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남
6일 전
투자 하면 할수록 농부의 마음으로 라는 말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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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6일 전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생각해보니 일직선으로 가는 장은 없었습니다. 추세속에서 작은 흔들림이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제 마음만 폭풍우 속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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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6일 전
옳은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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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6일 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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