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6.28.
비트코인이 -50% 폭락하고 조롱이 가득한 가운데 외쳐본다.
"비트코인 20년 뒤 300억"
ㅡ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 같으시죠?
아무 논리없이 얘기한 건 아닙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히 과거의 통화 공급 데이터(M2)와 글로벌 자산 시장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이성적인 추론입니다.
한번 보시고 의견 나눠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ㅡ
[1] 20년 뒤 '300억', 현재 가치로 얼마일까?
미래의 300억이 엄청나게 큰돈인 것은 맞지만, '화폐 가치 하락(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정확한 체감이 가능합니다.
이를 추론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글로벌 M2(광의통화) 통화량의 평균 성장률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주요국의 평균 M2 통화량 증가율은 연평균 약 6%~7%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폭발적인 유동성 공급과 최근의 긴축을 평균한 보수적인 수치입니다.)
연평균 6.5%씩 통화량이 늘어난다고 가정하고 20년 뒤의 300억 원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돈의 총량이 약 3.52배 불어나게 되므로 역산을 하게되면..
💡20년 뒤의 300억 원은 현재 가치로 약 85억 원입니다.
정부 발표 물가상승률이 아닌 진짜 돈의 증발 속도를 대입한 결과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서울의 웬만한 고급 빌딩이나 자산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엄청난 구매력입니다.
ㅡ
⏳️여기서 잠깐, 왜 원화 가치 하락을 계산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쓰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CPI가 쌀이나 라면 같은 '생필품'의 물가만 측정할 뿐 대중의 돈이 몰리는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같은 '진짜 자산 가격'은 전혀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술 발전으로 공급이 늘어나는 생필품 가격은 통화량이 풀려도 연 2~3% 수준으로 통제되지만,
공급이 한정된 핵심 자산의 가격은 매년 6~7%씩 늘어나는 'M2 통화량 증가율'에 맞춰 폭등하게 됩니다.
즉, CPI는 "내 월급으로 라면을 몇 개 살 수 있는지"만 보여줄 뿐 "내 현금이 자산 시장에서 얼마나 쓰레기가 되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못하므로, 진짜 화폐 가치 하락을 보려면 마트의 물가가 아닌 통화량 공급 법칙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ㅡ
[2] 비트코인이 이 가치에 도달하면 글로벌 자산 비중은 몇 %가 될까?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4T(트릴리언 달러)로, 글로벌 총 자산($974.9T) 중 겨우 0.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1개가 현재 가치 기준으로 85억 원이 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환율 1,535원 기준, 비트코인 1개당 약 $5,537,459 (약 553만 달러)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대략 9,000만 원($58,631 내외)으로 잡았을 때, 현재 가격 대비 약 94.4배 상승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변화: $1.4T × 94.4 = 약 $132.16T
글로벌 자산 시장 내 비중 계산: $132.16T / $974.9T × 100 = 13.56%
💡비트코인이 1개당 20년 뒤 300억(현재 가치 85억)이 된다는 것은, 전체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이 현재 0.14%에서 약 13.56%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ㅡ
[3] 이 비중(13.56%)이 20년 뒤면 현실적인 이유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 300억"이라고 하면 미친 소리라고 비웃지만, 자산 비중 13.56%라는 숫자를 대입하면 지극히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보입니다.
글로벌 자산별 상세 비중과 비교해 보면 명확해집니다.
🌎 (26.6월 기준) 글로벌 자산 총 가치: 975조 달러
• 🏠 부동산: 350조 달러 (35.9%)
• 🧾 채권: 320조 달러 (32.8%)
• 💵 현금(피아트머니): 125조 달러 (12.8%)
• 📈 주식: 120조 달러 (12.3%)
• 🎨 미술품: 19조 달러 (1.95%)
• 🪙 골드: 18조 달러 (1.85%)
• 🚗 자동차 및 수집품 : 6.5조 달러 (0.67%)
• ₿ 비트코인: 1.4조 달러 (0.14%)
ㅡ
• 전통 자산으로부터의 대규모 머니무브
현재 부동산(35.90%)과 채권(32.82%)에 전 세계 자산의 70% 가까이가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법정 화폐의 신뢰가 무너지고 가치가 하락할수록, 채권과 부동산에 있던 자금 중 약 5~10%만 디지털 자산으로 리밸런싱되어도 13.56%라는 비중은 현실이 됩니다. (금, 주식, 현금에서도..)
금(1.85%)과 미술품(1.95%)을 완전히 압도하는 디지털 기축통화의 탄생 시나리오입니다.
ㅡ
• 세대교체와 세대 자산의 이전
앞으로 20년 뒤면 디지털과 코딩, 암호화에 친숙한 2030 세대가 사회의 주류 자산가이자 시니어 층이 됩니다.
이들이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무거운 부동산과 채권을 물려받아 디지털 자산으로 자산을 전환하는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것입니다.
ㅡ
[4] 마무리
시장이 -50% 폭락하고 대중의 조롱이 극에 달했을 때가 언제나 가장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300억이라는 숫자의 화려함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법정 화폐의 가치는 쓰레기가 되고, 한정된 자산의 가치는 폭등한다"는 자본주의의 절대 법칙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채권, 금, 주식 등 기존 자산의 자금들을 흡수하며 글로벌 자산 속에 비중을 늘려 갈 것입니다.
조롱하는 자들은 20년 뒤에도 여전히 늘어난 통화량 속에서 유동성에 녹아내리는 현금을 쥐고 있을 것이고, 살아남은 자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희소성의 열매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버티는 자가 승리합니다. 20년 뒤 까지 함께합시다.🍊💊

11
1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안경선배
2026.06.28.
비트코인도 조롱 받을때 계속 사둬야죠 ㅋㅋ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