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or_omakase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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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장중 변동성을 겪으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 +0.1%, S&P500 -0.1%, 나스닥 -0.5%). 씨게이트(-6.8%) CEO의 AI 인프라 병목현상 심화 발언이 마이크론(-5.9%), 샌디스크(-5.3%) 등 반도체주 약세를 촉발했지만, 장 후반 트럼프의 이란 협상 진전 발언 속 유가 및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며 낙폭을 축소했습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
WTI 102.3달러, 미 10년물 금리 4.59%, 달러/원 1,489.9원.
1. 메모리 피크아웃 노이즈: 본질을 봐야 합니다.
씨게이트 CEO의 “새 공장, 새 장비를 들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발언 이후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노이즈가 생성됐습니다. “공급 제약 → 출하 제한(Q) → 추가 성장 피크아웃”이라는 부정적 시나리오가 부각됐고, 금리 상승 부담까지 겹치며 반도체주 급락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병목현상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입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P) → 메모리 업체 협상력 우위 지속 → 반도체주 실적 개선”이라는 주도 내러티브가 훼손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 10년물 금리 4.5%대 돌파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있지만, 금리 급등을 만들어낸 미-이란 전쟁이 협상 진전 쪽으로 무게가 다시 실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미-이란 협상 모드 재돌입, 21일 엔비디아 실적 등 주가 하단을 제한하는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주도주 매도에 동참하는 것은 지양할 시점입니다.
2. 오늘 국내 증시: 수급 변동성 속 지수 상단 제한 예상됩니다.
금리 급등세 진정 vs 메모리 피크아웃 노이즈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반도체 중심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수 상단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코스피는 금요일 장중 +0.8%에서 -7.6%대, 전일에도 -4.7%에서 +1.9%대까지 움직이는 등 장중 시세 급변이 대응 난이도를 극도로 높이고 있습니다.
3. 변동성의 본질: 외생 변수보다 “속도”가 더 큰 원인입니다.
변동성 확대에는 미 10년물 금리 4.5% 돌파, 전쟁 불확실성 등 외생 변수도 영향을 줬지만, 본질적으로는 8,000pt 돌파라는 심리적 임계치 도달과 속도 부담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각 1,000pt 구간을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을 보면 명확합니다.
4,000pt 돌파(작년 10월 27일) → 85영업일 소요
5,000pt 돌파(올해 1월 27일) → 63영업일 소요
6,000pt 돌파(2월 25일) → 18영업일 소요
7,000pt 돌파(5월 6일) → 47영업일 소요
8,000pt 돌파(5월 15일 장중) → 8영업일 소요, 역대 최단 기록
일평균 상승률로 환산하면, 4,000pt에서 7,000pt까지는 일평균 +0.6%였던 반면, 7,000pt에서 8,000pt는 일평균 +2.3%로 이례적으로 빨랐습니다.
4. 그러나 추세 전환은 아닙니다. 멀티플과 이익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속도 부담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일중 변동성 확대는 빈번하게 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속도 조절의 일환이지, 기존 상승 추세를 위협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7.49배로, 이전 4,000~7,000pt 구간 평균 PER(9.5배)에 비해 멀티플 부담이 적습니다. 12개월 선행 이익 모멘텀도 4월 +197%(YoY)에서 5월 +214%(YoY)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4월 FOMC 의사록, 일본 4월 CPI, 21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등 매크로·실적 이벤트 전후 눈치싸움이 벌어질 수 있으나,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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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영업일 만에 1,000포인트. 일평균 +2.3%. 이 속도 자체가 지금 변동성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씨게이트 발언도, 금리 급등도, 결국 이 속도 위에서 차익실현의 명분을 제공한 것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선행 PER 7.49배, 이익 모멘텀 +214%. 이 숫자들이 말해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시장이 빠르게 올랐지만, 이익이 주가보다 더 빠르게 올랐다는 것입니다.
속도가 만든 조정은,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더 좋은 가격에 본질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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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키움 증권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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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훈
2026.05.18.
굿모닝~글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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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5.19.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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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6.05.18.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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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5.19.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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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2026.05.19.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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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5.19.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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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진
2026.05.19.
글 감사해요~ 정리해주시니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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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5.19.
저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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