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부엉이 경제노트
2026.07.23.
26년 7월 23일 한국 증시🦉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알파벳의 깜짝 실적에 안도한 시장이 반도체를 넘어 전방위로 확산되는 하루였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60%대 초중반을 크게 웃돌았고, 연간 자본지출 가이던스도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됐습니다. 다만 대규모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경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1,359억 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상승 종목 수입니다. 코스피는 상승 831개 대 하락 74개, 코스닥은 상승 1,442개 대 하락 252개로, 일부 대형주 쏠림이 아닌 시장 전반의 강세가 확인됐습니다. 개인이 양 시장에서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그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관찰됩니다. 업종별로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조선·방산·전력기기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변압기·조선·방산·원전 관련주가 장 후반 동반 반등했고,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주와 주요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의회의 국내 조선업에 대한 관심과 조선사 실적 기대가 우호적 재료로 거론됩니다. 2차전지 역시 반등 흐름이 뚜렷했는데, 삼성SDI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종가 기준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20일선을 회복했습니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와 미국 ESS 수요 확대가 반등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개별 종목 이슈도 살아났습니다. 알테오젠은 영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14%대 상승했고, SK이터닉스는 AWS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관련 업무협약 소식에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Like Inactive Icon
14
Comment Icon
0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