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범
2026.01.15.
반포 신축에 살던 동서가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이 나서 집을 월세주고 나갔다. 월 500만원. 야 신나겠다. 그런데 한번 따져보자
동서는 집을 15억에 분양받았고, 현재 40억이다. 월 500이면 현시세로 계산하면 연 1.5%이다. 분양가로 계산해도 연 4%이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동서가 전세를 주고 나갔으면 20억을 받았을 것이다. 분양금 뽑고도 5억이 남네. 그런데 40억짜리 집을 20억에 빌려주고 세금도 내고 신축이니까 그럴리 없지만 수리도 해줘야 한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월세 .... 이런 것이 있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집값이 오른다.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집주인은 전세를 놓는 것이다.
요즘 전세를 놓으면 보증금을 신탁하라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댓글을 보면 조롱과 비아냥이 대부분이다.
전세제도는 죽어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다음에 나올 임대제도는 반월세가 될 것 같다. 서울 중심지의 경우 집값의 절반 정도를 보증금으로 맡기로 나머지 집값의 절반에 해당하는 이자를 내는 세상. 집값은 안정적이나 낡아가면 집값이 떨어지고, 재건축과 재개발은 엄두도 못내는 세상. 그리하여 서울은 점점 낡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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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2026.01.15.
어 정말 그러네요? 월세 500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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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2026.01.15.
정부가 개입이 지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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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1.15.
임대주택이라도 충분히 지어놓고 제도를 시행하던가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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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2026.01.15.
월세가 낮다고 하기엔.... 부담느끼는 가정들이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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