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양양
2026.04.23.
#나무이야기 : 삼색버드나무
삼색버드나무(화이트핑크셀릭스)는 정원 조경의 '꽃'이라 불릴 만큼 화려하고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1. 왜 '삼색'인가요? (계절별 변화)
이 나무의 정식 명칭은 '플라밍고 셀릭스' 또는 '하쿠로 니시키'이다. 잎의 색이 변하는 과정이 일품.
봄 (초기): 새순이 돋을 때 초록, 흰색, 분홍색이 섞여 나와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핀 것처럼 화사하다.
여름: 기온이 올라가면 분홍색은 점차 사라지고 초록과 흰색 위주로 남으며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을~겨울: 잎이 지고 나면 붉은색 줄기가 드러나 설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직사광선을 아주 좋아한다.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잎의 분홍색이 선명하게 나오고 그늘진 곳에 심으면 그냥 일반 버드나무처럼 초록색 잎만 나올 수 있다. 또한 버드나무답게 물을 굉장히 좋아 "물가에서 자라는 나무"라는 점을 기억하고, 특히 가뭄이 심한 봄철에는 겉흙이 마르지 않게 듬뿍 주시는 것이 좋다.
전지(가지치기): 이 나무의 핵심
시기: 보통 이른 봄(2~3월)에 강하게 가지치기를 해주면 새순이 더 풍성하고 색깔도 예쁘게 나온다.
모양: 흔히 '사탕 모양(외목대)'으로 동그랗게 다듬어 키우는 것이 가장 예쁘다.
오늘은 이 삼색버드나무를 사탕모양으로 둥글게 전지를 해야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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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2026.04.23.
이코 조경 담당이신거 같습니다. 덕분에 건조한 분위기가 많이 상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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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양양
2026.04.23.
펜션지기가 하는 일이 이런 나무 키우고 전지하는 등..그게 제 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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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2026.04.23.
꽃이나 나무를 좋아 하면 나이가 먹은거라고 들었는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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