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닝
3시간 전
현금 1억대로
서울 재개발 투자가 가능할까?
최근 내가 보고 있는 곳은 신림5구역이다.
주변 다세대를 예로 들어
매수가 3.5억, 전세 2.5억 정도로 맞출 수 있다면
취득세·중개비까지 포함해도
초기 현금은 약 1.1억.
여기까지만 보면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런데 재개발은
초기 투자금만 보면 안 된다.
3.5억짜리 빌라를 샀다고
3.5억짜리 투자를 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 종전자산평가액 2억
- 비례율 102.87%
- 59㎡ 조합원분양가 7.62억
으로 가정하면
권리가액은 약 2.05억,
추가분담금은 약 5.57억이다.
결국
매수가 3.5억
- 부대비용 0.1억
- 추가분담금 5.57억
= 총투자 약 9.17억**
정도가 된다.
처음에는 1억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9억짜리 투자를 하는 셈이다.
그래서 재개발을 볼 때 나는 항상 두 가지를 본다.
지금 얼마가 필요한가?
끝까지 얼마가 필요한가?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숫자다.
만약 준공 후 59㎡의 가치가 15억이라면
단순 계산으로는 약 5.8억의 차이가 생긴다.
물론 실제로는 공사비, 분담금, 사업기간, 비례율, 시장 상황이 계속 변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보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한다.
재개발은 소액으로 시작할 수는 있다.
하지만
소액으로 끝나는 투자는 아니다.
나는 그래서 재개발을
싸게 사는 투자라기보다
시간을 두고 자산의 급을 바꾸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빌라를 사는 게 아니라
미래의 서울 신축 아파트가 될 가능성을 먼저 사는 것.
그게 아직도 내가 서울 재개발을 계속 찾아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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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금명이
1시간 전
넘나 이해 잘 가게 써주셨어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요즘 대출 받아서 썩빌( 썩은 빌라) 사야 한다는 애들이 있는데 1억 미만으로도 살수 있다고 함. 그런거 사면 아파트 한채씩 주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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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44분 전
mz들이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최소 얼마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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