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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받은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조금 전 대만에서 젠슨 황의 GTC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키노트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Vera CPU가 주인공이었는데요, Vera CPU의 구체적 스펙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Vera-Rubin 랙, 순수 Vera CPU 랙 및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또 서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edge단에서는 AI PC도 간만에 다뤘는데요. MediaTek과 협력한 Grace CPU와 자체 RTX GPU를 탑재한 RTX Spark라는 노트북 플랫폼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도파민이 부족했다는 평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작 엔비디아 주가는 못 오르고, 오히려 키노트에서 언급된 종목들만 급등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오늘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한창 키노트가 진행 중이던 오후 12~2시 사이부터 급등한 종목들이 여럿 보이네요. 다만 저희는 '엔비디아는 더이상 모멘텀이 없다, 이제는 GPU 외 솔루션 (메모리, CPU, 광 등)의 시대다,'는 접근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ChatGPT 모먼트가 오기 전부터, GPU 회사가 아닌 통합 솔루션 회사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키노트는 다시 한 번 이를 입증합니다. CPU처럼 AI와 연관되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선제적으로 혹은 뒤늦게라도 다 하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고성장 기업이며, 또 시장 지배력은 오히려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업만 새로 벌리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성과도 빠르게 내오고 있습니다. 너무나 커져버린 덩치(시가총액)와 비중(S&P 500 내 7~8%)으로 인해 과거만큼의 변동성을 보여주지 못한다고는 하지만, 펀더멘털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견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06/01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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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남
2026.06.01.
엔비디아 참 좋은 회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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