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엉이 경제노트
2026.07.14.
26년 7월 13일 미국 증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만·해운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9% 넘게 급등했습니다.
WTI는 배럴당 78.14달러, 브렌트유는
83.3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 여파로 그동안 상승장을 이끌었던
반도체·AI 관련주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ADR은
나스닥 상장 두 번째 거래일에 9.3% 하락,
서울 증시 보통주는 15.4%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
하향 전망 리포트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금리 쪽에서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단기적으로 긴축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날 발언 직후 금융시장이 반영한
7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40%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7월 14일
하원, 15일 상원에서 예고하고 있어
이번 주 시장의 다음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가의 시각은 엇갈립니다. 일부
참여자는 이번 조정이 기업의
장기 실적 전망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GLOBALT는 시장이 단기간에
크게 상승한 데다 밸류에이션도
낮지 않아 예상치 못한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줄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웰스파고는 AI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고, 카슨그룹은 앞으로 몇 주간
시장의 핵심 변수로 AI 흐름을
지목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JP모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합니다. CPI와 워시
의장의 증언이 겹치는 만큼, 이번 주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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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2026.07.14.
cpi있군요. 미장도 크게 흔들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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