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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맨
3시간 전
🚌 서울 버스기사 연봉 8,509만원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를 그대로 보면 안 됩니다. 지금 서울 버스기사들의 평균연봉이 8,509만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버스회사 쪽이 노조가 원하는 임금 조건을 전부 넣어서 계산한 예상 금액입니다. 사측이 예로 든 9호봉 기사 사례는 2025년 연봉이 약 6,870만원입니다. 그런데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 인상과 계산 방법을 모두 적용하면 8,509만원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사측은 주장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날까요? 핵심은 ‘통상임금’입니다. 쉽게 말하면 야근수당이나 휴일수당을 계산할 때 기준으로 쓰는 돈입니다. 이 기준이 올라가면 기본 월급만 오르는 게 아니라 여러 수당도 같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사측은 이런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면 서울 버스 전체에서 1년에 약 5,394억원이 더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대로 노조는 “새로운 특혜를 달라는 게 아니라, 받아야 할 임금을 제대로 계산해 달라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단순히 “버스기사 월급이 너무 많다” 라고 끝낼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짜 쟁점은 월급과 수당을 어떤 기준으로 계산하는 게 맞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준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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