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or_omakase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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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다우 +0.5%, S&P500 +0.1%, 나스닥 -0.8%).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 서버 수요 개선 전망에 따른 엔비디아(+3.4%) 강세 등 상방 요인에도, AMD(-7.0%, 기대치 하회 실적), 스페이스X(-13.6%, 실적 부진 및 6일 보호예수 해제) 약세가 여타 AI·반도체주 차익실현으로 이어졌습니다.
WTI 75.0달러, 미 10년물 금리 4.61%, 달러/원 1,422.2원.
1. 눈높이가 높아진 데 따른 차익실현입니다.
지난주부터 MS·아마존·팔란티어 호실적으로 AI 수요 호조 및 투자 지속 가능성을 재확보했지만, 증시 급등(신고가) 과정에서 기대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며 전일 주도주 차익실현 압력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유가·금리 급등세 진정, 2분기 S&P500 실적 모멘텀(YoY 분기 EPS 성장률 +47.4% vs 5년 평균 +15.2%) 등 매크로·펀더멘털상 증시 환경 자체가 건강한 만큼, 추후 주요국 증시의 잠재적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오늘 코스피.
지정학·매크로 여건 호전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단기 급반등 차익실현으로 상승 탄력은 정체된 채 업종 순환매성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샌디스크(-5.3%)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분기 매출액(89.7억 달러, 컨센 86.0억 달러), GPM(84.6%, 컨센 81.5%) 서프라이즈, LTA 5건 추가 체결,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주주환원 일관성 유지 등 긍정적 결과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차분기 매출액 가이던스(103억~108억 달러, 컨센 111억 달러)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며 시간외 5%대 약세인데, 오늘에 한정해 일시적 국내 반도체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변동성: 7월 대비 절반 이하로 축소됐습니다.
8월 들어 코스피의 고가-저가 장중 변동폭이 크게 낮아지며 7월보다 변동성이 진정되고 있습니다. 7월 일평균 장중 변동폭(고가-저가/시가)은 7.1%로 1990년 이후 역대 1위였습니다(2위 금융위기 08년 10월 6.0%, 3위 외환위기 97년 12월 5.4%).
그러나 8월 이후 3거래일간 일평균 등락률은 3.2%로 7월 대비 절반 이하로 축소됐고, 상반기 평균 수준(1~6월 월간 평균 장중 등락률 3.3%)으로 낮아졌습니다. 과매도 인식이 유효해 장중 급락이 나와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락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정상화로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VKOSPI가 78.6pt로 고점(6월 29일, 96.9pt) 대비 낮아졌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20pt대)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비정상적 변동성 증폭은 정점을 통과했습니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 여진은 있겠지만, 7월 폭락장의 비정상적 변동성 증폭은 정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합니다. 2분기 실적시즌을 치르며 AI 투자 및 메모리 수요 불안이 완화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부작용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8월 이후 3거래일 누적수익률에서 코스피와 코스피200이 각각 +0.4%, -0.8%에 그친 반면, 코스피200 동일가중지수와 코스닥은 각각 +4.7%, +11.1%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띕니다. 상반기 반등장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독주했던 것과 달리, 상승 온기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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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하나가 시장의 회복을 웅변합니다. 7월 코스피의 하루 장중 변동폭은 7.1%. 외환위기도, 금융위기도 넘어선 1990년 이후 역대 1위였습니다. 그런데 8월 들어 그 수치가 3.2%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상반기 평균 수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바다가 잔잔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더 반가운 것은 회복의 모습입니다. 지난 상반기 반등은 반도체 대형주만의 독주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코스피200이 -0.8%인 동안 코스닥은 +11.1%, 동일가중지수는 +4.7%입니다. 소수가 끌고 가는 위태로운 반등이 아니라, 시장 전체가 함께 일어서는 건강한 회복입니다. 쏠림이 폭락을 낳았다면, 확산은 안정을 낳습니다.
물론 VKOSPI 78.6pt는 여전히 평균(20pt대)의 세 배가 넘습니다. 완전한 정상화를 말하기엔 이릅니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정점을 지났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자세는 "반등했으니 팔자"가 아니라,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장에 발을 딛고 있자"입니다. 공포의 7월을 견뎌낸 투자자에게, 8월은 조용히 균형을 되찾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잦아드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리지 않고 좋은 기업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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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키움 증권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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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26.08.06.
오마카세님 글 잘 읽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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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8.06.
감사합니다 소녀시대님☺️
더운 날씨인데 소녀시대님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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