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T
2026.04.17.
봄의 격류.
미국의 어퍼컷.
모의 계좌 손실.
미국 시장이 되돌림(dead cat bounce) 후 장기 추세로 회귀 후 반등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그대로 반등하여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등 후 장기추세로 회귀할 것이라는 추측은 돈을 움직이는 자들이 이번에는 곰가면을 쓰고 vector값을 충분히 키워, 운신 공간을 확보해, 최대 이윤을 창출한 후 다시 상승 추세에 올라탄다는 생각을 기초로 합니다.
반등 덕분에 모의거래 계좌도 박살났습니다. 미국과 싸우면 반드시 어퍼컷이 날아오며, 나비 잡기는 한 철 중의 한 철로 잠시 즐기는 게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차트는 보조 수단인가, 스스로에게 물었지만 저는 여전히 차트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측의 영역에 돌입하는 순간 자주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오히려 차트는 최종적으로는 절제의 기술을 연마하는 도구로 써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장이 특이한가? 하고 생각해보니 이번에도 특이한 점은 없고, 이번에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1.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bear market에 돌입하지 않는다.
2. bear market 중에도 정상급 이벤트(G7 등)를 앞두고 반드시 반등한다.
3. 미국이 체면을 세워야할 때 음봉은 없다. (협상 등)
입니다.
다만 1~3월까지 주가 움직임은 5~6월까지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상상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7~8월에 반등, 9~10월에 횡보, 11~12월 하락, 크리스마스 후 턴어라운드, 이런 생각을 했었으나 보기 좋게 봄의 격류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나스닥100주간 차트를 보면 21주 기준 8% 엔벨롭 상단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bearish한 관점에서 보면, 아직 대규모 포지션을 보유한 자들이 충분히 청산하지 못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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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김석호
2026.04.17.
저는 작전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시장은 늘 이런식이었습니다. 호되게 당할 날이 오겠죠. 흔들림 속에 수익은 초라한 장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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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2026.04.17.
처음엔 협상 호조때문에 기대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젠 왜 오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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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T
2026.04.18.
시장이 나쁠때 참여해 돈을 벌었다면 좋을 때 떠나고, 매매는 최대한 횟수를 줄이고(몇달에 한 번, 일 년에 한 번 유연하게) 뉴스는 주말에 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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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2026.04.18.
모의거래라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주가는 언제 빠집니까?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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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26.04.18.
WRT님은 베어 관점으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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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T
2026.04.18.
아니에요^^ 하나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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