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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골드만삭스: 7월 FOMC 금리 동결 전망 유지…연내 인상 확률은 35%로 상향
당사는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함.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이란과의 전쟁 재격화와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급 충격 장기화 우려는 다시 커졌다고 판단.
6월 근원 CPI 둔화가 근원 PCE의 완만한 둔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AI 관련 통계 방식 변경으로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약 0.2%p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 다만 7월 FOMC 성명서에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최소 1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봄. 최근 FOMC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워시 의장의 입장이 불분명한 데다, 이란 관련 긴장이 블랙아웃 기간 중 심화되면서 시장은 이번 회의를 이례적으로 불확실하게 보고 있다 판단.
하지만 6월 물가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만큼 대부분의 위원들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연준은 역사적으로 예고 없는 금리 인상을 거의 단행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제전망요약(SEP)이 없는 회의에서는 깜짝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제한적임.
당사는 관세·전쟁·AI 효과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근원 인플레이션도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상당수 FOMC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지지할 수 있으며, 특히 이란 사태가 장기화되면 단순한 유가 상승을 넘어 공급 충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 자체가 금리 인상 논의를 더욱 자극할 수 있음.
또한 당사는 소폭의 금리 인상이 공급발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추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처럼 계속 둔화되지 않는다면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한다는 인식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봄. 이에 따라 기본 시나리오는 여전히 연말까지 금리 동결을 유지하지만,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기존 25%에서 35%로 상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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