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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2025.10.27.
너도나도 끌어들일 수 있는 돈은 박박 긁다시피하여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식을 사느라 카드값을 연체했다는 웃지못할 경험을 털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식을 사려고 4인 가족이 한달에 100만원으로 생활한다는 경험담도 커뮤니티에 올라옵니다.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1996년부터 주식시장에 있었으니 제게도 적잖은 경험이 쌓였습니다. -주식시장에 한번 불이 붙으면 못말릴 정도로 과열됩니다. 상승의 정점으로 갈수록 각종 신기록이 속출합니다. 모두가 이번 상승은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시세를 주도하는 종목만 다를뿐 양상과 투자자들의 행태는 판박이처럼 똑같습니다. ​-주가 상승의 혜택을 보는 사람은 늘 극소수고 돈을 번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차이가 있다면 과거엔 수익을 자랑할 수 있는 채널이 마땅히 없었지만 지금은 SNS나 유투브 같은 수단이 있어서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이 마음껏 수익을 자랑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선동에 노출됩니다. ​-시장은 인심이 사나운 곳입니다. 상승이 마무리 되고 하락장에 접어들면 비로소 성적표가 나오는데 극소수의 사람만 위너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뒤늦게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선 사람이 돈을 번 경우는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저의 경험치만 가지고 일반화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오랜 세월 주식 투자를 하신 분들은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은행에 돈이 말라서 정기예금 금리를 올릴 정도로 온국민이 빚을 얻어 주식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빚을 얻어 경기를 부양하는데 실물 경기는 죽을 쑤다시피 합니다. 정상이 아닙니다. 상승추세가 진행되는 동안은 빚투나 영끌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파티가 끝날 것 같으면 서둘러 탈출해야 합니다. 이번은 다르다면서 고집을 피우면 매우 위험합니다. 악재는 예고없이 들아닥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시그널을 줍니다. 그러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거품이 터집니다. 통계치나 기술적 지표들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리스크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45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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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2025.10.27.
요즘 누굴 만나도 주식이야기 뿐입니다. 이 광풍이 머지않아 그칠텐데 부작용이 얼마나 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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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2025.10.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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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여객
2025.10.27.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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