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JOJO
3시간 전
나다움을 찾는 방법은 세 가지 비움으로 정리된다.
첫째, 외부의 평가를 비운다.
타인의 시선이 나의 선택을 지배하지 않도록.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내 판단을 흐리지 않도록. 비교의 게임에서 나가도록. 이 비움은 고독하지만 선명함을 가져온다.
둘째, 비움 자체에 집착하지 않는다.
유무상생을 이해하는 것. 무언가를 버렸다고 해서 무(無)의 상태가 목표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비우고 난 자리에 내가 정말 원하는 것들을 채우는 것. 이것은 균형이다.
셋째, 남의 답을 비우고 나의 경험으로 묻는다.
정보는 도움이 되지만 절대가 아니라는 것. 외부의 기준은 참고할 수 있지만 내 판단이 최종이라는 것. 이 과정에서 배움이 앎이 되고, 앎이 판단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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