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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JOJO
2026.05.29.
시니어와 업무로 갈등이 있습니다. 사전 협조 없이 인원이 빼려고 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안 한 것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반복됩니다. 소음으로 넘기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 비트겐슈타인이 말했다.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다. 우리가 가진 언어가 우리가 볼 수 있는 세계를 결정한다. 그 시니어가 말한 "하나"는 내가 이해한 "하나"가 아니었다. 같은 단어였다. 다른 세계였다. 그 순간 나는 그와 다른 언어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게임의 규칙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인원이 이동한 뒤였다. 에픽테토스는 다르게 말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라고. 타인의 행동은 통제할 수 없다. 내 판단과 반응은 통제할 수 있다. 나는 지금 구경꾼이 되려 한다. 받아들이려 한다. 존중은 하되 존경하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인사할 때 얼굴에 드러난다. 에픽테토스의 경계 어딘가에 얼굴 표정이 있다. 감정은 통제할 수 없다. 반응은 통제할 수 있다. 표정은 그 사이 어딘가다. 나는 지금 두 철학자 사이에 서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한다. 다른 언어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먼저 인식하라고. 에픽테토스는 말한다. 인식했으면 흔들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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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2026.05.30.
이런일 당하면 진짜 뚜껑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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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JOJO
2026.05.30.
뚜껑이 폭발했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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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리
2026.05.30.
저 편리한대로 생각하고 나중에 오리발 내미는 진상이 저런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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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JOJO
2026.05.31.
네 ㅎㅎㅎ 그래도 결국엔 그런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나 자신이 되는게 중요한데. 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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