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설아빠
2026.01.25.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핵심 기능을 기본 사양에서 빼고, FSD를 구독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를 선두로 전기차·커넥티드카 시대에 자동차 가격은 이미 두 층으로 나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차량 출고가, 두 번째는 사용하면서 따라오는 월 구독·소프트웨어·서비스 비용입니다.
이 구조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소비자는 구매 순간에는 모든 비용을 한 번에 인식하기 어렵지만, 대신 사용하면서 계속 지불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테슬라의 FSD 구독 전환은 이 구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지만, 이 흐름은 특정 기업의 전략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제 "차를 샀다"는 말은 점점 "플랫폼에 입장했다"는 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죠.
이런 변화 속에서 현대차·기아 역시 고급 주행보조(감독형) 기능을 차량 가격에 포함할지, 아니면 구독으로 분리할지에 대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red2x2/22415889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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