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2026.07.27.
"1939년에 붉은군대라는 거인이 핀란드라는 난쟁이를 상대로 한숨 나오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 수치를 불러온 원인은 1937~1938년에 스탈린이 자행한 - 어느 전쟁이 일으킬 수 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철저한 - 붉은군대 고위장교 대량학살이었다.
스탈린은 자기의 정치적 우위를 확실하게 만들어준 당과 비밀경찰(엔카베데)을 숙청한 뒤 숙청을 확장해서 붉은군대의 고위사령관의 절반 이상을 반역죄로 기소하고 재판해서 유죄를 선고하고 처형했다."
- 존 키건, <2차 세계대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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