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고수
2026.03.04.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지금 다 던지고 도망쳐야 할까?
전문가가 아니라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과거 역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을 때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데이터'만 객관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현재 시장을 판단하시는 데 참고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역대 서킷브레이커 통계: 83% 반등 vs 17% 추가 하락
코스피 역사상 서킷이 걸린 건 오늘 전까지 단 6번뿐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중 5번(83%)은 발동 직후 단기 급반등(5거래일 내)에 성공했고, 단 1번(17%)만 추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등에 성공했던 대표적 사례 (83%)
• 24년 8월(블랙먼데이): 서킷 발동 다음 날 급반등 ➡️ 5일 만에 폭락분 대부분(+7% 이상) 회복
• 20년 3월(팬데믹 2차): 투매 절정이었던 19일 서킷 발동 직후 ➡️ 5일 만에 +17% 이상 폭등하며 대세 상승장 시작
단기 반등에 실패했던 예외 사례 (17%)
무조건 바로 오르는 건 아닙니다.
• 20년 3월 13일(팬데믹 1차)에는 서킷 발동 후에도 공포가 진정되지 않아 5일 내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일주일 뒤 2차 서킷(19일)을 한 번 더 맞고 나서야 진짜 바닥을 다졌죠.
현재 시장에서 확인되는 3가지 객관적 지표
오늘 장에서 관찰되는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거시 지표: 국가 부도 위험을 알리는 '국가 CDS 프리미엄'은 튀지 않고 안정적 유지 중
• 수급 상황: 스탁론, CFD 등 빚투 물량의 기계적 반대매매(강제 청산) 대거 발생
• 파생 시장: 개인 투자자들의 풋옵션 베팅 쏠림 극대화
종합해 보면, 현재는 경제 펀더멘털 위기라기보다 '수급 꼬임'에 의한 하락에 가깝고, 과거 데이터상 83% 확률로 단기 반등이 나왔던 자리입니다.
하지만 17%의 추가 하락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했던 만큼, 이 데이터들을 객관적으로 참고하셔서 각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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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돈의 흐름 시각화
2026.03.04.
오 이거 서킷브레이커 발동 후 주가 흐름 차트로 구현하면 재밌겠네요 금방 만들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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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연
2026.03.04.
저도 반등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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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6.03.04.
미국장 잘 반등하고 있습니다. ^^ 유익한 분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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