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사람
2026.05.10.
주말 휴식 중, 후원업체 대표님으로부터 한 수급자분이 명품 의류를 입고 외제차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셨다며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도적 기준을 충족해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의 개인적인 소비 생활까지 행정기관이 일일이 파악하거나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설명드렸지만, 공무원이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셔서 답답한 마음이 컸습니다.
저는 후원물품 담당자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해당 수급자를 후원물품 지급 대상 명단에서 제외하거나 부정수급이 의심된다는 내용으로 복지팀에 조사 의뢰를 하는 정도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다만 후원업체 대표님께서는 명품 의류를 입고 외제차를 타는 수급자의 모습에 불쾌감을 느끼셨고, 이런 사례들을 행정적으로 모두 걸러내 달라는 요청을 반복하셨습니다. 공무원의 역할과 행정 구조상 한계를 충분히 알기 어려운 입장에서 하신 말씀이라는 점은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와 행정 구조 안에서는 지방직 공무원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서 무력감과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일부 부적절한 사례들로 인해, 정작 도움이 절실한 분들까지 함께 의심받고 비난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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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장기가치투자자
2026.05.10.
이런곳에 세금이 낭비가 되는군요..빨리 제도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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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6.05.10.
정말 궁금해서 질문하는건데요. 수급자가 명품의류를 자기 돈 주고 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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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
2026.05.10.
그 부분은 저도 모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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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2026.05.10.
고생많으십니다. 저런 사람들 잡아서 받아먹은거 토하게 하면 안되나요? 부글부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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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
2026.05.10.
전수조사가 필요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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