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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1.13.
환율 다시 1470원대 진입. 1500원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달러 수요, 일본의 조기 총선에 따른 엔화 약세, 수출기업들의 환전 지연, 해외투자수요 등이 상승 요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의 개입 의지, 달러화의 약세 전망 등으로 상방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조금은 우세한 것 같습니다. 반면, 당분간 당국의 구두 개입 여부는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환율 상승의 배경이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을 넘어 한국 경제 구조적 요인에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메시지 관리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관련하여, 헤럴드경제 오늘 자 기사 내용을 소개합니다. 박정수 고려대 경제학 교수는 “외환 수급은 현상일 뿐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경상수지와 무역수지가 앞으로 악화할 것이라는 인식, 순자본 유출 확대, 정부 재정적자 확대 등 세 가지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 한 환율 상승 압력을 막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안정 효과로 이어지지 않는 메시지는 오히려 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단기적인 환율 움직임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보다 진지한 진단과 메시지가 나와야 환율도 그나마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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