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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海
2026.07.08.
“London’s Tube nears a decade without new air-conditioned trains.” 어제 Financial Times에 실린 기사 제목입니다. 런던은 올해 벌써 세 번째 폭염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London Underground는 아직도 상당수 노선에 에어컨이 없습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지하철을 만든 나라였습니다. 1863년 1월 10일, Paddington과 Farringdon을 잇는 세계 최초의 Underground가 개통됐습니다. 당시 런던은 산업혁명으로 인구가 100만 명에서 280만 명으로 폭증했고, 마차가 도심을 가득 메우며 교통이 마비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선택을 합니다. 철도를 땅 밑으로 넣은 것입니다. 그런데 160년 전의 그 혁신이 오늘날에는 오히려 제약이 되었습니다. 깊고 좁은 원형 터널(Tube)은 에어컨을 설치해도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습니다. 냉방을 강하게 할수록 터널은 더 뜨거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오늘날 폭염 속에서 냉방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 뉴스를 보며 “에어컨도 없는 나라”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훨씬 복잡합니다. 觀海 제 서재에 조금 더 긴 이야기를 남겨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행건樂 by 戒盈杯> https://m.blog.naver.com/realguy81/22434074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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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026.07.08.
저도 영국 지하철 이야기 보고 놀랐습니다. 세계 최초로 지하철을 만들었지만 가장 낙후된 지하철일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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