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5.24.
비트코인 51% 공격 관련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51% 공격은 신경도 안쓰셔도 된다는걸 이 글로 종결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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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블록체인과, 채굴시스템을 깊게 이해하시는분은 51% 공격이 얼토당토 않다는걸 아십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깊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써보려다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깊게 이해하실필요 없이 팩트위주로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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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공격이란?
전 세계 노드(블록체인 감시자)의 컴퓨터 51%를 해킹한다. -> ❌️
전 세계 채굴관련 연산력(컴퓨팅 파워)의 51%를 차지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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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하면 무얼할 수 있나?
51%를 차지하면 내 비트코인 개수를 늘릴 수 있다. -> ❌️
51%를 차지하면 다른사람의 비트코인을 빼낼수 있다. -> ❌️
51%를 차지하면 비트코인의 규칙을 바꿀 수 있다. -> ❌️
51%를 차지하면 채굴 당시의 내 거래기록을 롤백할 수 있다. (내가 A지갑으로 보낸걸 취소하고 내 다른지갑으로 보낸다, 이중지불)-> ⭕️
그러나 51%의 컴퓨팅 파워를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해야 한다. (그만두는 순간, 기존의 정상 채굴집단이 블록체인을 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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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51%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첫번째, 경제성이 안나옵니다.
51%를 차지해봐야 공격자가 할 수 있는건 제한적입니다. (가성비가 극악)
공격자가 51%를 차지하려면 현재 전 세계의 채굴 인프라보다 조금 더 큰 규모를 구축해야 합니다.
재미나이 통해서 알아본바로,
(우리나라 돈 기준)
채굴기 구매 약 22조
데이터센터 및 변전 인프라 약 3조
연간 에너지비용 약 8조
초기구축에만 25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간 전기세가 약 8조가 필요합니다.
이정도 돈이면 굳이 51% 공격을 할게 아니라 AI사용량이 많은 낮에는 데이터센터용으로 굴리고, 사용량이 낮은 밤에는 채굴용으로 돌리기만 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실제 그렇게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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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자충수입니다.
실제로 51% 공격이 이루어지면 비트코인 시스템은 신뢰를 잃고 무너지고 폭락하겠죠.
누가 비트코인이 꼴보기 싫다며 망쳐버리겠다는 각오로 초기구축 25조에 연간 8조를 들여서 이 공격을 단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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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저 계획을 실행하려해도 현실상 쉽지 않습니다.
채굴기는 특정기업(비트메인 등)이 독점하고 있어, 누군가 저 정도 물량을 주문하기도 쉽지않고 채굴기 가격이 폭등해 금방 소문이 나서 들통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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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드포크' 라는 최종 수단도 있습니다.
하드포크란, 전 세계 노드(블록체인 감시자)들이 합의해 규칙을 바꿔 블록체인을 갈아타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일(규칙을 바꾸는)이 안생겼으면 좋겠지만 51% 공격자를 배제해 버리는수단도 있습니다.
그러면 공격자가 투자한 25조원은 무용지물이 되겠죠. 공격자가 이걸 모르는 바보는 아닐거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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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해가 잘 되셨을까요?
이제는 51% 공격 때문에 겁이 난다고 하는분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말 많은 양자컴퓨터 얘기를 들고와볼게요!
모두들 걱정말고 비트코인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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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고구미
2026.05.24.
경제성이 안나온다는 말이 가장 설득력있네요. 그럴비엔 비트코인과 대적할 뭔가를 하나더 만드는게 낫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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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5.24.
기존 역사에 비트코인에 도전했던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에스브이가 있지만.. 결과는..ㅎ
좋아요

고대현
2026.05.24.
왜 하필 51%였을까? 세상은 1%의 사람들때문에 체제가 무너지니 않고 유지된다는 점을 사토시 나카모토가 알고 있었을까?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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