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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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턱돌이
5시간 전
홍콩에서는 은행이 돈을 찍는다. 한국 지폐는 한국은행 한 곳에서만 나온다. 홍콩은 HSBC, 중국은행(홍콩), 스탠다드차타드 세 은행이 지폐를 발행한다. 그래서 같은 100달러짜리인데 디자인이 세 가지다. 10달러 지폐만 예외로 정부가 직접 찍는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찍는 건 아니다. 지폐를 찍은 만큼 미국 달러를 정부 기금에 맡겨야 한다. 1달러=7.8홍콩달러 고정환율이 이 구조로 유지된다. 하나 더. 홍콩 대표 주가지수 '항셍지수'의 항셍도 은행 이름이다. 그 항셍은행은 올해 1월 HSBC가 통째로 사들이면서 상장폐지됐다. 기업가치 약 2,900억 홍콩달러, 한국 돈 53조 원이 넘는다. 홍콩 은행 이름 읽는 법 - 匯豐 우이풍(HSBC): 1865년 홍콩에서 세워졌다. 이름도 '홍콩상하이은행'인데 본사는 1993년부터 런던에 있다. - 中銀 중응안(중국은행 홍콩): 중국 국영 중국은행의 홍콩 법인 - 渣打 자다(스탠다드차타드): 영국계 - 恒生 항쌍(항셍은행): 1933년 홍콩에서 시작한 현지 은행. HSBC에 인수됐지만 간판과 지점은 그대로 간다. 요즘은 앱으로만 운영하는 인터넷은행도 많다. 2019년에 ZA뱅크, Mox 등 8곳이 한 번에 인가를 받았다. 참고로 계좌를 열려면 보통 홍콩 신분증과 주소 증명이 필요해서 여행자는 어렵다. 여행 중엔 환전소나 트래블카드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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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1시간 전
신기합니다. 가게에선 세화폐 차별없이 다 받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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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턱돌이
34분 전
네. 사실 세 화폐 모두 자세히 안보면 차이가 거의 없어서 굳이 구분하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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