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다의 제자
2026.03.26.
불탄 숲 방치한 지 1년…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영남산불 1년, 고운사 실험의 결과는?
‘역대 최대 규모’ 사찰림 98% 탔다
1년 뒤, 불에 탄 나무에서 움튼 새싹
회복 빠른 자연복원, 동물도 돌아와
고운사, ‘자연복원 참고 사례’ 될까
고운사 사찰림에는 1m가 채 되지 않는 작은 나무들이 솟아 있었습니다. 검게 변한 나무에는 수십개의 흰구름버섯류(곰팡이)가 점처럼 박혀 있었고요. 현장을 둘러본 이규송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불에 탔지만 완전히 죽지 않은 나무가 살아남은 조직에서 싹을 틔우려고 시도하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고운사가 숲 복원을 자연에 맡긴 결과입니다. 등운스님은 “이렇게 땅과 산이 다 타버린 열악한 환경에서는 자연에 맡기는 게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며 자연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도록 기다리겠다고 말했는데요. 그것이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합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
6
공유하기
모든 댓글

김진기
2026.03.26.
자연의 힘이 대단하군요. 그런데 뭔가 교훈이 있는거 같습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윤지영
2026.03.26.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좋아요
답글달기

박지숙
2026.03.26.
다 타고 재만 남았는데도 생명의 싹이 트다니 놀랍습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박소희
2026.03.26.
교훈이 있군요.
좋아요
답글달기

안전여객
2026.03.26.
스님의 말씀에 울림이 있군요~~
좋아요
답글달기

휴가가기 전날
2026.03.27.
주식, 부동산, 기업활돔 등 시장의 순기능에 맡겨두어야 건강한 경제활동이 가능하듯이 자연도 그냥 자연에 맡겨두니까 좋은 일들로 다가와 주는 것같습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